가나병원에서 12년 있다가 아미와 인연을 맺은지도
어느덧 십년이 흘러갔음니다
사는게 뭔지 우울증 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려 이렇게
삶을 살아가고 있읍니다
학교 다닐때도 화장도 하고 기타, 피아노도 잘치고 낭만적인 소녀였는데
우울증에 걸려 고생하는지
박마옥원장님, 조은경국장님, 과장님, 특히 정아영대리님께서 신경을 많이 써주신다.
그리고 아미센터에서 10년 주거생활을 하면서 많은 회원들과 자원봉사선생님
실습생, 수많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인연을 맺은거 갔다.
식당에 도우미, 요양보호사, 세탁공장에서 처음 취업을 시켜주신 박은경전 국장님은
평생은인으로 생각합니다.
약을 복용하면서 취업한다는 것
보통 힘들게 아니였읍니다
올해 8월에 정아영, 박지혜수련생 도움으로 독립주거하여 행복하게 살고 있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영락 교회 새벽기도 갔다오며
아미센터에 이용회원으로 부지런히 다닙니다.